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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뒷담화 험담 왕따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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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상어이다. 고래상어는 입을 크게 벌려 플랑크톤을 먹는다. 겉으로는 덩치가 커서 무서워보이지만 사람을 비롯해 다른 동물을 해치지 않는다.



왕따는 뒷담화부터 시작한다.

처음  나랑 다르다는 생각으로 시작된다.
나랑 다르므로 누군가의 이해되지 않는 행동과 대화의 내용이 뒷담화의 소재가 된다.
누군가의 뒤에서 몇몇이 모여 이야기를
나눌 때  그 누구가 이상하다라는데
두 명 이상 공감을 하게 되면
그때부터 왕따가 시작된다.
즉, 왕따는 뒷담화부터 시작한다.

주로 청소년의 또래집단에서
자의적으로 또래들끼리
관계를 만들어가는 동안
모두가 똑같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누군가 아니야 나는 달라하고 말하게 되고
그 말에 집단구성원 중 적어도
두 명 이상 이상하다고 동의하게 되면
그 사람은 왕따를 당하게 되는 것이다.

꼭 모든 상황에서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왕따가 일어나는 과정의 첫 시작은
뒷담화라고 한다.

뒷담화는  결국 나와 다른 것을
축출해 내는 과정이다.

사회의 윤리나 도덕은
사회구성원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것인데
통일된 행동방식 이것이
집단을 공고하게
만들어주도록 하는 것이다.
통일된 행동방식을 추구하는 과정 중
일어나는 과정 속의 뒷담화
이것은 어떻게 보면
집단 속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는
순기능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통일된 행동방식을 추구하는 과정 속에
이 모든 과정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역기능에 우리는 더 주목해야 한다.
서로의 행복한 삶
그리고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인정
이런 가치들은
서로 달라도
인간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하는 권리이기에
가치들이 지켜지기 위해서라면
우리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행동과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 과정의 반복이
뒷담화를 줄게 만들고
왕따가 생기지 않게 만들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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